한국철도의 역사를 찾아서

(사)해반문화, 경인선 철길따라 역사교육 프로그램

11월 11일, '경인선 철길 따라 1899~2019' 행사


사단법인 해반문화(이사장 최정숙)가 주관한 '경인선 철길 따라 1899~2019' 행사가 11월 11일 인천과 부천 일대에서 열렸다. 인천 트레인스쿨(대표 조성호)과 협조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인선 철길을 따라가면서 진행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를 후원한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특별임시전동열차 4량을 편성하여 인천역 3번 플랫홈에서 출발, 동인천역, 제물포역, 주안역, 부평역, 송내역을 거쳐 부천역으로 이어지는 경인선 철길을 따라 운행을 하였다.  인천광역시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와 경기도 부천시가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노소 160여 명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철길인 경인선 철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철도역사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 학생들에게는 근대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이날 이동을 하면서 인천 동구코스는 유동현 전 굿모닝인천 편집장이 해설을 맡았고, 미추홀구코스는 박춘화 인천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단장이, 부평구코스는 빈남옥 인천 문화관광해설사가,  부천코스는 배성수 인천도시역사관장이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사)해반문화 최정숙 이사장을 비롯하여 '한국철도의 역사와 발전' 저자인 배은선 송탄역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명 기자 



정명 기자
작성 2018.11.12 15:34 수정 2018.11.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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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