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탐구] '명품산야초' 촌장 이의영

자연이 주는 건강한 생명력, 산야초

 

 




산과 들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식물들은 자연의 순리에 따라 피고 지면서 순환을 거듭한다. 태양과 바람과 달빛과 별빛이 산야초들을 키워내며 강인한 생명력을 지켜준다. 우리 인간도 이런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삶의 순환을 거듭한다.

 

맑고 깊은 산골, 남양주에서 산야초로 발효원액을 만드는 이의영 씨는 명품산야초대표다. 산과 들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산야초는 치열한 생존경쟁을 이겨낸 식물들이다. 명품산야초는 그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은 식물들로 발효액을 만들어 우리들의 식단에 건강을 선사한다.  

 

남양주시 중에서도 가장 청청한 수동면에 너른 농원을 만들어 야생상태와 거의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자연농법으로 산야초를 재배한다. 그렇게 길러낸 산야초들을 자연 숙성하고 발효시켜 명품산야초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산야초는 자연시스템으로 길러지기 때문에 3의 의학이라고 하며 자연요법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의사의 지도 없이도 스스로 자연요법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이런 산야초발효품의 복용이다. 이의영 대표는 꾸준히 산야초에 대한 연구를 해서 국내외 학술지에 그 기능성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으며 특허출원을 해서 산야초식품 개발에 적용해 가고 있다. 또한 유한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하여 공동연구도 하고 산야초에 대한 강의도 하고 있다.

 

이의영 대표가 산야초 연구에 매진하는 것은 그의 부친과 불가분의 연관이 있다. 그의 부친은 정신수행을 하기 위해 입산수도하면서 청담스님과 법거량을 할 정도로 수행력이 높은 사람이었다. 또 그의 친할아버지는 김억과 춘원 이광수를 제자로 길러낸 인물이었다고 하니 이의영 대표의 자연사랑은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서문강 기자



 


서문강 기자
작성 2018.11.12 16:24 수정 2018.11.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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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