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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영국 BBC뉴스는 "국제사면위원회는 미얀마의 사실상의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73) 여사가 받은 '양심 대사상(Ambassador of Conscience Award)'을 박탈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이것은 수지 여사가 박탈당한 일련의 상 가운데 가장 최근의 것이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그녀는 가택 연금 중이던 2009년에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사면위원회는 그녀가 약 70만 명의 로힝야족 소수민족의 인권을 대변하지 못한 것에 대해 크게 실망하여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이해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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