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27일 "일본이 금지했던 고래사냥을 자국 연안에서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도 IWC(International Whaling Commission, 국제포경위원회) 탈퇴를 공식 확인했다. IWC는 고래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1964년에 설립되었으며, 89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 단체는 1986년에 상업적 고래샤냥을 금지시킨 바 있다. 세계 최대의 고래고기 소비국인 일본이 고래사냥을 재개하겠다고 하자 전 세계 환경단체들과 동물보호단체들이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코스미안뉴스 한 줄 논평 : 미국은 기후번화협약을 탈퇴하고 일본은 국제포경위원회를 탈퇴한다는 데, 세계 1~2위 경제대국들이 하는 짓이 꼴불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