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 3일 째 전국 강타

제주에 많은 눈, 전국 스키장은 대목


코스미안뉴스 자료사진 : 덕유산 무주리조트


올해 마지막 주말인 12월 29일 강력한 한파가 3일 째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은 체감온도가 영하 30도까지 곤두박질 했다. 대설경보가 발령된 제주도는 오후 1시 현재 한라산 어리목에 19㎝의 눈이 내려 입산이 통제되고 있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되었으며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다. 전날부터 눈이 내린 전남지역에서는 이날 제설작업과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여념이 없다.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데도 전국의 스키장에는 많은 스키어들이 몰려 설원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덕유산과 강원도 일대의 스키장에는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붐비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정명 기자
작성 2018.12.29 15:55 수정 2018.12.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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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