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달라진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해외여행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강릉시는 201911일부터 해외감염병 발생유행 현황을 반영하여 WHO(세계보건기구), 현지공관 등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기준으로 검역법에 따라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이 60개국에서 67개국으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 검역감염병(9) : 해외에서 발생하여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을 검역법으로 지정(콜레라, 페스트, 황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신종인플루엔자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 폴리오, 신종감염병증후군)

 

 

추가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은 콜레라 오염지역 4개국*, 폴리오 오염지역 2개국*이 신규 지정되었고, 메르스는 오염인근지역으로 5개국* 을 추가 선정하였다.


*   콜레라 오염지역: 4개국(니제르, 카메룬, 짐바브웨, 알제리) 신규 지정

*   폴리오 오염지역: 2개국(니제르, 파푸아뉴기니) 신규 지정

*   메르스 오염인근지역: 5개국(레바논, 바레인, 요르단, 이란, 예멘) 신규 선정

 

최근 1년간 검역감염병 발생 보고가 없었던 수단(콜레라)과 중국의 내몽골자치구, 랴오닝성(동물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오염지역에서 해제되고, 특히 메르스 오염지역의 경우 원발생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최근 1년 이내 메르스가 발생한 아랍에미리트, 오만, 쿠웨이트는 오염지역으로 지정, 국내 직항 노선이 운행되는 카타르는 오염인근지역으로 선정하여 관리 중이다.

 

강릉시보건소는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전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하고 출국 최소 2주 전 필요한 예방접종·예방약을 받아야 하며, 해외여행 중에는 현지 동물과의 접촉 피하고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하며, 입국할 때는 오염지역 방문 여부에 따라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고 귀가 후, 감염병 증상이 의심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해야 한다.


 

이미지=강릉시

 


편집부 기자
작성 2019.01.02 12:49 수정 2019.01.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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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