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북한의 고위급 인사가 탔을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7일 밤 10시15분께(현지 시각)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역을 통과했다고 복수의 매체들이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열차가 지나가기 전 단둥역 앞에 공안이 배치되어 도로가 통제되었으며 열차가 지나간 후 도로통제는 해제 된 것으로 알리지고 있다.
임박한 2차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의 습근평(習近平) 주석과 의견조율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돈다. 북한 열차는 8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