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 2019년 첫 해외봉사단 국내교육

가나, 도미니카공화국, 르완다 등 14개국 퍄견


월드프렌즈 KOICA 봉사단 131기 입교식 = KOICA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월 3일 강원도 영월군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2019년 제1차 '월드프렌즈 KOICA 봉사단' 13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입교식은 131기 53명을 대표해 파라과이로 파견될 이건호 단원과 탄자니아로 가는 정유경 단원의 선서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단원들은 나눔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헌신의 생활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미경 KOICA 이사장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활동을 펼치며 현지 주민과 상생을 통해 파트너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이루는 데 힘써 달라”며 “2년 동안의 봉사활동이 지역 전문성 증진, 커리어 개발로 이어져 향후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입교한 131기 KOICA 봉사단 53명은 5주간의 국내교육을 받는다. 교육내용은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재난안전체험실습 및 건강관리, 기초 현지어 학습, 파견국 연구, 청렴‧성인지 교육 등이다.


파견국가는 가나, 도미니카공화국, 르완다, 볼리비아 등 14개국이다. 활동분야는 한국어교육, 음악교육, 청소년개발, 식품가공, 사회복지, 환경 등으로 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국해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19.01.08 06:57 수정 2019.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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