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사진 = CNN 캡쳐] ▶http://cnn.it/2Fuldol 12일(현지시간) CNN을 비롯한 외신들은 18세 사우디 소녀 라하프 모하메드 알카눈이 난민자격을 인정받고 캐나다에 도착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녀는 가족과 함께 쿠웨이트를 여행하다가 이슬람이 싫고 시집 가기 싫어 태국으로 도망을 친 바 있다.
가족들의 살해 위협과 강제송환 위기에 놓였으나 SNS를 통한 그녀의 구명요청에 전 세계가 호응하였고 마침내 유엔이 나서서 그녀에게 합법적 난민지위를 부여하기에 이르렀고 이날 라하프는 캐나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