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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의 역사관을 바로잡고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글로벌리더가 될 수 있는 토대를 위한 역사프로젝트 ‘제1회 열선루 장계대회 및 학술대회’를 보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보성 열선루는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 때 조선수군 폐지를 내린 선조에게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라며 장계를 쓴 장소다. 이는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명량해전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보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동구의 트레인스쿨 조성호 대표는 2년 전에 보성군 김철우 군수에게 열선루 장계대회 및 학술대회 개최를 제의하고 ‘거북선열차’ 행사를 기획하여 ‘E트레인 교육열차’에 전국 청소년들 250명을 싣고 보성 이순신장군 호국다례제와 다향축제에 참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