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백운산은 소백산맥의 고봉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산이다. 섬진강 하류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는 산이다.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어 희귀식물이 많고 특히 고로쇠나무의 수액이 가장 많이 나오는 산이다. 남쪽 산기슭에는 고려의 도선국사가 창건한 백운사가 있는데 마음씨 고운 스님이 반겨주는 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