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코스미안의 노래

가슴 뛰는 대로 사는 절대긍정의 노래

이태상 저 / 자연과 인문


돈벌이나 얄팍한 처세를 위한 책들만 베스트셀러라고 우기는 세상에 진짜 '큰돈이 되는 책'이 하나 나왔다. 이 책은 이태상 작가가 일생을 통해 얻은 코스미안사상을 쉽고 재밌게 풀어 놓은 책이다. 코스미안 사상이 뭐냐고? 그것은 너와 나, 그리고 우주 만물이 본래 하나임을 아는 것이다. 코스모스가 우주라면 '코스미안(Cosmian)'은 우주적 인간이라는 신조어다. 한 번뿐인 인생에서 큰일을 도모하려면 코스미안이 되어야 한다. 

 

천국이 어디 있고 원죄가 어디 있는가. 모두 인간이 만들어 낸 허깨비들이다. 공자도 예수도 석가도 썩 물렀거라. 어린아이와 같은 동심을 회복하면 지금 이 자리가 바로 천국이 아닌가. 안달복달 애써 추구할 것도 없다. 지구별에 소풍 왔으면 그냥 놀다 가면 된다. 가슴 뛰는 대로 춤추고 노는 사람, 그러한 존재가 바로 코스미안이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신하기 시작했으니 이 얼마나 놀기 좋은 세상인가. 인간은 더 이상 기계처럼 일하지 않아도 된다. 열정도 없고 흥미도 없는 노예 같은 삶을 살 필요가 없어졌다. 밥벌이는 인공지능이나 로봇에게 맡기고 인간은 자기가 좋아하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일에 몰두하면서 놀기만 하면 된다. 큰돈과 성공은 일을 놀이처럼 할 때 찾아온다. 


호모사피엔스의 시대는 갔다. 이제는 호모코스미안 시대가 왔다. 지구적 인간의 시대는 가고 우주적 인간의 시대가 온 것이다. 그 빗장을 이태상 작가가 열었다. 이태상 작가는 이 책에서 우리가 어떻게 코스미안이 될 수 있는가를 명쾌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가볍게, 더 가볍게 살아야 높이 날 수 있다. 무거운 것들을 지고 살아가면 날 수가 없다. 가슴 뛰는 대로 꿈꾸는 대로 살아야 한다. 새장을 열고 나와 맘껏 하늘을 날아 봐야 새의 자유를 알 수 있다.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야 삶의 가치를 알 수 있다. 온 우주가 공모해서 탄생시킨 신인류 코스미안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작가는 가볍게 살라고 말한다. 무겁게 사는 자는 바보라고 말한다. 문제없는 문제를 만드느라 수고하지 말고 신나게 즐겁게 뜨거운 태양처럼, 쏟아지는 소낙비처럼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라고 말한다. 이념에서 탈출하고 사상에서 벗어나야 내가 보인다. 종교를 찢고 나와 더 너른 세계로 나가는 사람이 바로 코스미안이다. 이 책은 그들이 부르는 절대 긍정과 감사의 노래이며 희망의 노래다.


편집부 기자
작성 2019.04.19 18:01 수정 2019.04.19 18:10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편집부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