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국 CNN은 우리시간으로 12일 "터키의 위구르족 구성윈들은 중국에서 잔인한 단속을 피해 도망쳤으며, 현재 수용소에 억류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 친지들을 위한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구르족의 종족 기원은 돌궐족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투르크와 같은 종족이다. 우리민족과는 우랄 알타이어를 쓰는 같은 어족이기도 하다. 이들은 이슬람교를 믿는 신강성 자치구에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 한족과는 견원지간이다.
영국 BBC의 탐사보도에 의하면 신강성에는 직업훈련소로 가장한 강제수용소가 있으며, 이곳에 약 100만 명의 위구르족이 감금되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