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2019년 국제개발협력 사업협의회 개최

코이카 주도 40개 참여기관 협의회

사진 = 코이카 제공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102019년 국제개발협력 사업협의회(이하 국사협) 고위급회의를 개최하고, ODA와 비() ODA 시행기관 간의 경계를 허물고 공동 사업 발굴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국사협 회장을 맡고 있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과 부회장인 신덕용 한국수출입은행 상임이사를 비롯해 유관부처(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5개 간사기관, 40여개 참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사협은 ODA 및 비ODA 시행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ODA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개도국과의 상생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 12월 공식 발족된 협의체로, 코이카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일반적인 전략․정책 수립이 아닌 ODA 사업 발굴과 시행을 목표로 하는 점이 국사협의 특징이다.


국사협은 ODA 사업을 시행하려는 복수기관이 사전에 공동 프로그램을 수립한 후, 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각 기관별 사업을 형성‧시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고위급회의에서는 국사협의 2019년 융합프로그램 추진계획과 참여기관별 융합프로그램 공유 및 가시적 성과사업을 도출을 위한 논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정명 기자
작성 2019.05.14 07:54 수정 2019.05.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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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