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사태] 마두로의 폭정에 항거하는 대규모 시위

임시 대통령 구아이도 측근 2명 구속에 항의


사진 = 존 볼턴 트위터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단호하다. 좌파 독재자 마두로가 임시 대통령 구아이도의 팀원 두 명을 구속하자 미 국무부가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14일 미 국무부의 킴벌리 브라이어 차관보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구아이도를 중심으로 모여드는 동안, 절망적인 마두로가 가족을 보호하던 구아이도 팀의 두 사람을 억류하는 또 다른 비겁한 행위를 저질렀다. '자유의 시작(Operacion Libertad)'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도 "임시 대통령 후안 구아이도는 계속해서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번영에 대한 그의 요구를 전달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모인 국민들은 어제 옛 차베스의 거점이었던 트루히요에서 마두로의 폭정 종식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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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산 기자
작성 2019.07.14 19:38 수정 2019.07.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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