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에볼라 발병 콩고에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현재까지 1,670명 사망

사진 = 세계보건기구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로 인하여 세계보건기구가 공식적으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17일(현지시간) 유엔이 밝혔다.


지금까지 감염사례는 2,500건이 넘었으며, 복수의 무장단체와 지역신뢰 부족으로 발병을 통제하려는 노력이 차질을 빚었던 이투리와 북키부 지방에서 1,670명 가까이 사망했다.


에볼라는 일종의 괴질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며 감염 뒤 1주일 이내에 50~90%의 치사율을 보이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1976년 영국의 미생물학자 피터 피옷 박사가 콩고의 에볼라 강에서 이 바이러스를 발견하였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19.07.18 12:38 수정 2019.07.18 12:39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정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