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자] 사라지는 맹그로브숲

7월 26일은 '맹그로브의 날'

사진 = UN 트위터


열대와 아열대의 갯벌이나 강 하구에서 자라는 목본식물의 집단을 맹그로브라고 한다. 7월 26일은 유엔이 정한 '맹그로브의 날'이다. 맹그로브는 전세계 해안 공동체를 보호하고 그들의 안녕과 식량 안보에 기여한다. 


맹그로브는 육지와 바다의 경계선상에 있는 희귀한 생태계로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지원하고 물고기와 갑각류에게 귀중한 서식지를 제공한다. 맹그로브는 폭풍우, 쓰나미, 해수면 상승, 침식에 대한 자연 해안 방어의 한 형태로도 작용한다. 토양은 많은 양의 탄소를 격리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탄소 흡수원이다.

그러나 맹그로브는 전체 세계 삼림 손실보다 3-5배 빠르게 사라지고 있으며 생태학적, 사회 경제적 영향이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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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현 기자
작성 2019.07.27 09:32 수정 2019.07.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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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