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전명희 [기자에게 문의하기] /
사진은 다 자란 수컷 코모도가 코모도섬의 해변에서 물속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수중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우리 시대의 공룡 사진을 찍기 위해 인도네시아의 외딴 섬 린카로 가는 스테파노 언터티너는 사진작가일 뿐 아니라 동물학자이다. 그는 "나는 항상 코모도와 함께 일하는 것에 매료되어 왔다. 코모도는 수수께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한다.
언터티너는 이 거대 도마뱀이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이라는 사실과 함께 이 도마뱀의 서식지는 인도네시아 군도에 있는 몇 개의 섬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내셔널 지오그래픽에게는 완벽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8월 14일은 세계 도마뱀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