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갤러리] 산당귀

참당귀와 개당귀

참당귀
개당귀


우리나라 토종 산당귀는 산속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산당귀는 참당귀와 개당귀가 있다. 개당귀는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한다. 참당귀는 봄에 부드러운 잎을 먹을 수 있고 뿌리는 약용으로 쓴다.


일반인이 잎만 보고 참당귀와 개당귀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참당귀가 개당귀보다 잎이 크지만 두 개를 놓고 비교해서 몸으로 익히기 전에는 헷갈린다.


꽃이 피는 8월 말이 참당귀와 개당귀를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시기다. 참당귀는 자색 꽃이 피고 개당귀는 흰색 꽃이 핀다. 참당귀는 보혈기능이 있어 산전 산후 부인병에 효능이 있고, 항산화 효과와 간기능 보호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봉수 기자
작성 2019.08.23 17:44 수정 2019.08.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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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