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분쟁지역 어린이 사망자 추모 전시회

어린이 책가방 묘지 형상 유엔본부에 전시

사진 = UNICEF 제공



2018년 분쟁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자의 엄청난 규모를 보여주는 유니세프(UNICEF)의 전시물이 9월 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개되었다. 잊혀지지 않는 전시물에는 묘지를 연상시키는 3,758개의 책가방이 줄지어 있는데, 각각의 가방은 분쟁에 의한 분별없는 어린 생명의 손실을 나타낸다.


9월 10일까지 계속될 이 전시는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고 있고, 연례 유엔 총회를 불과 며칠 앞두고 있어 세계 지도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일단 전시가 끝나면, 이 배낭들은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여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유니세프가 밝혔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19.09.09 10:15 수정 2019.09.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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