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드론 공격으로 사우디 석유생산 감소

예멘 반군 소행, 미국은 이란을 배후로 지목

사진 = BBC뉴스 캡처




"드론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생산이 줄어들고 있다."고 영국 B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에 의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영기업 아람코가 운영하는 2개 주요 석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직후 석유와 가스 생산을 줄였다.


압둘라지즈 빈 살만 에너지장관은 이번 공격으로 원유 생산량이 하루 57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예멘 후스티 반군 대변인은 이번 공격에 10대의 드론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번 공격이 예멘에서 온 증거가 없다며 이란을 비난했다.


사우디는 예멘 정부를 지지하는 서방의 지원을 받는 군사동맹을 이끌고 있으며, 이란은 후스티 반군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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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현 기자
작성 2019.09.15 16:37 수정 2019.09.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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