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미래의 도시를 실험하다

스마트시티, 동남권 단위로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사진=경남도청




경상남도가 14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미래의 도시를 실험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간부공무원과 도 및 시군 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정재승 카이스트(KAIST) 교수를 초청해 두 시간에 걸쳐 강연과 토론을 진행됐다. 정재승 교수는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현재 카이스트(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총괄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으며 2011년에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특강에서 정 교수는 스마트시티는 도시 안에 벌어지는 모든 데이터를 분석해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창조적 역량을 늘리면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스마트시티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19.10.15 08:15 수정 2019.10.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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