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툰베리, 환경상 수상 사양

기후운동이 더 이상 상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이유

이정민 기자

작성 2019.10.31 06:05 수정 2019.10.31 06:05


그레타 툰베리


스웨덴의 16세 환경운동가로 올해 노벨평화상 유력 후보였던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는 29일(현지시간) 북유럽협의회(Nordic Council)가 수여하기로 한 환경상을 받지 않기로 했다. 그녀는  "기후운동이 더 이상 상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환경상과 상금을 거절했다.

그레타 툰베리는 상을 주겠다는 제안은 "큰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한 북유럽협의회에 감사를 표했다.

자폐증을 극복하고 기후 행동(Climate Action) 환경운동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인 툰베리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금요일 마다 등교를 거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각국 지도자들이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여 온 그녀는 올해 유엔총회에서 기후 행동을 촉구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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