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순신학교 한산도 답사

선상에서 한산대첩 강의



11월 2일 부산여해재단 이순신학교(교장 남송우) 청년아카데미 학생들이 통영과 한산도 일대의 이순신 장군 유적지 답사에 나섰다. 교수진과 함께 참여한 학생들은 충렬사, 세병관, 한산도 제승당 등을 둘러보면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역사를 배우고 현장에서 생생하게 이순신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산도는 임진왜란 당시인 1593년 음력 7월 여수에서 이곳으로 진을 옮긴 후 전란 중 이순신 장군이 가장 오래 머문 곳이다. 한산도는 지명 자체가 그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활동상을 엿보게 한다. 제승당은 지휘본부가 있었던 장소이고, 염호는 소금을 만들던 곳, 진두는 진을 치고 훈련하던 곳, 야소는 야금을 하여 무기를 만들던 마을, 창동은 양식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었던 동네를 말한다. 이날 현장 강의는 이봉수 이순신전략연구소장이 맡았다.


서문강 기자






서문강 기자
작성 2019.11.03 08:56 수정 2020.09.11 09:00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문강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