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강의 인문으로 바라보는 세상] 선물



선 물

 

 

한가위 보름달이 준 선물.

방아 찧던 토끼가 무엇이냐

고개 돌려 묻기에,

황금 호박이라고

천천히 달여 쓸 보약이라고

 

밤하늘 별 속에

그려 넣는

마음의 별 하나.






 





[신연강]

인문학 작가 / 문학박사




전명희 기자


편집부 기자
작성 2019.11.08 09:27 수정 2020.09.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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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