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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유엔에서 쿠바 경제 제재안에 대하여 미국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 정부 관계자 2명은 목요일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 금수조치를 규탄하는 유엔 결의안에 대해 처음으로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천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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