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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영국을 브렉시트 교착상태에서 벗어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캠페인을 위해 영국 중부를 여행 중인 보리스 존슨 총리는 "12월 12일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영국이 브렉시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존슨은 오직 자신만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교착상태를 타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12월 선거는 브렉시트에 대한 3년간의 불협화음을 종식시키기 위해 실시되는데, 그동안 브렉시트 논란은 영국에 대한 세계 투자자들의 믿음을 저하시켰고, EU 탈퇴를 위한 2016년 국민투표 이후 영국의 위상을 크게 손상시켰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