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기후행동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스웨덴 출신의 10대 기후행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로 "어젯밤 마드리드에서 500,000명의 사람들이 행진했다. 이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세계는 기후와 환경위기에 서서히 눈을 뜨고 있다. 곧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더 이상 과학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500’000 people marched in Madrid last night. This is the beginning of change! The world is slowly waking up to the climate and environmental crisis. Soon the people in power can no longer get away with ignoring the 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