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 먼지에 갇힌 한반도

마스크 착용 외에는 속수무책

자료 = Earth Null School 실시간 미세먼지 지도 캡처(12월 11일 오전 8시 현재)



올겨울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12월 10일에 최악을 기록하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시행되었다. 


11일 오전 현재까지도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나쁨' 또는 '아주 나쁨' 수준이다. Earth Null School 자료에 의하면 오후부터는 다시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하게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국내 미세먼지의 80% 이상이 중국으로부터 유입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중국은 30% 이내라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국민 건강이 중국에 볼모로 잡혔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19.12.11 08:24 수정 2019.12.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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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