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갤러리] 얼음




겨울을 겨울답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건 얼음이다. 얼음은 물이 고체상태로 된 것으로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겨울 낭만에 얼음이 없다면 좀 시시하게 느껴질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한강 근처에 두 개의 빙고를 두었다. 하나는 지금의 옥수동에 있었던 동빙고이며 서고는 서빙고초등학교 근처에 있었다.

 

얼음과 관련된 문학작품들도 많다. 얼음으로 뒤덮인 시베리아 벌판으로 유배를 떠난 가여운 노쟈는 도스토예프스키가 그의 소설 죄와 벌에서 만들어낸 형벌의 얼음왕국이었다. 그러나 디즈니가 만든 애니메이션은 겨울왕국의 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낸다는 긍정의 얼음왕국이었다.

 

전라북도 무주군 남대천에서는 해마다 얼음축제가 열리고 안동 암산 얼음축제도 있다. 또 청양얼음축제도 열리고 있다.

 






이해산 기자
작성 2019.12.11 11:18 수정 2019.12.11 11:19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해산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