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타임지는 2019년 올해의 인물로 그레타 툰베리를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레타 툰베리는 스워덴의 고등학생으로 기후행동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를 주도하면서, 유엔총회에 참석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각국 지도자들에게 기후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스스로 자폐증을 앓았다고 밝힌 이 10대 기후 운동가는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