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 모형기차 제작 크라우드펀딩

한국부라스, 2009대 제작 국내외 한정판매

사진 = 한국부라스 제공



모형기차 제작 전문 업체인 한국부라스(대표 조성원)는 KTX산천 모형기차 2,009대를 만들어 한정판매를 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실물의 1/87 크기로 제작되는  KTX산천 모형기차의 길이는 10량 기준 2.3미터이고 레일 길이는 8미터다. 여기에다 디지털 컨트롤러 까지 합하여 10량 풀세트를 3,300,000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금액 2,000,000원인 5량 기본형도 있다.


기차 모형을 만드는 데는 약 700개의 부품이 들어간다. 작은 것은 0.2mm 굵기의 정밀부품도 있다. 외관도 실물과 똑같이 정밀하게 본떠서 만든다. 모형이지만 완벽한 실물 기차처럼 작동하는 리얼 기차로 세계적으로 많은 애호가들이 수집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부라스 제공



한국부라스는 시화공단에  직원 약 500명이 일하는 생산공장을 갖고 있으며,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는 기차박물관을 개관하여 모형기차를 전시하고 있다. 45년 전통의 기술력과 신용을 바탕으로  미국 최대의 모형기차 유통업체인 라이오넬(LIONEL)사 등과 손잡고 연간 백만대 이상의 모형 기차를 생산하여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한국부라스는 KTX산천이 처음 운행을 개시한 2009년에 맞추어 2,009대를 생산하여 1,009대는 국내에 판매하고 1,000대는 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내년 1월 20일까지 742,500,000원을 목표로 후원펀딩으로 진행한다.



후원하러  가기 

 https://www.funding4u.co.kr/projects/10967







서문강 기자
작성 2019.12.20 13:17 수정 2019.12.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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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