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17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을,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3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접수는 사진 접수 시스템(http://contest.knps.or.kr)을 통해 8월 1일부터 응모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1670-920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 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며, 총 80점을 선정한다.
특히 특별 부문을 추가하여 그동안 사진 접수가 부진했던 속리산, 가야산, 치악산, 변산반도, 태백산국립공원의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하여 지난 2017년 제16회 대회까지 총 6,700여 명이 참가하고 3만 8,000여 점이 출품되는 등 그 출품 수량과 수준에서 국내 최고의 자연·환경 분야 사진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의 수상 작품은 공단 누리집(http://www.knps.or.kr)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비상업적 활용을 전제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The Korea National Park Service under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nnounced that it will hold the 17th National Park Photo Contest from August 1 to 30 on the subject of beautiful nature and ecological aspects.
▶ https://youtu.be/sOP2adJm5x0
상금에 눈이 멀어 사진 촬영 시에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정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