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 국무부가 북한과 중국, 이란, 미얀마, 사우디아라비아 등 9개국을 '종교의 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한 직후 중국이 발끈하고 나섰다. 중국은 이슬람 소수민족 위구르족을 탄압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 인민일보는 23일 "중국은 미국이 이른바 ‘종교의 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중국을 지정한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외교부 대변인이 월요일 밝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