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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열제 교수가 제5회 KOREA AWARDS 참교육공헌부문에서 '참교육공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인 조열제 경상대학교 대학원 석좌교수는 경상대 사범대 수학교육과에서 1979년부터 40여 년간 근무하면서 중등학교 교원을 양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고, 경상대 대학원 석좌교수 및 대한수학회 수학문화 홍보대사로서 초등 및 중등학교, 대학교의 수학교육을 위해서 오래 동안 많은 학교를 찾아다니며 수학공부의 효율적인 방법을 알리고, 앞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교수는 오래 전부터 아시아 여러 국가들의 젊은 수학자, 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생들을 위한 논문지도에 열정을 다했다. 특히, 태국의 여러 대학의 석사 및 박사 학생들 70여명이 조 교수의 연구실을 직접 방문하여 그들의 학위 논문을 지도 받기도 했다.
또한 조 교수는 해마다 태국의 여러 대학으로부터 석좌방문교수로 초청을 받아서 일 년에 2달 또는 3달을 머물면서 대학원생들의 논문을 지도하고 있으며, 태국의 고등학교 및 대학을 방문하면서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조 교수는 현재 또 중국 사천성 청두에 있는 중국전자과기대에서 석좌교수로 있으며, 일년에 한 달 또는 두 달을 방문하여 대학원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와 세계연맹기자단, KOREA AWARDS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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