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중국대사관이 덴마크 신문의 코로나바이러스 만화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덴마크 주재 중국대사관은 코로나바이러스 입자로 표시된 5개의 노란 별이 그려진 중국 국기 만화를 게재한 일간지 '질란스 포스텐'에 사과를 요구했다.
대사관은 성명에서 질란스 포스텐과 덴마크 만화가 닐스 보제센이 월요일 신문에 '코로나바이러스'라는 표제를 붙인 이 이미지를 게재한 것에 대해 중국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