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호수공원’서남권 대표 명소 거리로 만든다

화 및 집회시설, AR/VR, 상업(카페, 판매)시설 등으로 명소거리 조성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연간 약 370만명이 방문하는 마곡지구 서울식물원 서측 호수공원변 지원시설용지(550m, 2.6m2)2025년까지 생활지원 기반과 함께 문화특구의 역할을 하는 여가문화 중심의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을 형성하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공간으로 서울의 서남권 대표 명소 거리를 조성한다.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지하철5호선, 9호선과 공항철도가 경유하여 서울 도심과 20(13km), 강남과 40(24km) 거리에 위치하며,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직결되어 있는 서남권 관문지역으로 첨단산업, 주거,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조성 중이다.

 

이번에 우선 공모하는 특별계획구역은 호수공원변 거리 약 550m230m, 1.6m2이며, 전시장, 공연장, AR/VR 어린이시설과 함께 특색 있는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명소거리로 조성되어, 지역주민, 서울식물원 방문객 및 산업단지 연구원 등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서울식물원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공간 조성을 위해 ‘17. 8월부터 10회 이상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대상지에 대한 명소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명소화를 위해서는 지역 명칭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사업자가 지역자산 전략화가 가능한 명칭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조성되는 곳을 제외한 나머지 320m구간 9개 필지 1단계 공모결과를 지켜본 후 특별계획구역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계획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가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은 여가문화 중심의 도시 수요변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반영이 가능한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 공연장 등)과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실ㆍ내외 전망시설 등이며, 서울시와 SH공사는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사업계획 제안을 극대화하기 위해 평가 총점 1,000점 만점에 사업계획 평가에 800점을 부여하여 지역명소 공간 조성 및 관리ㆍ운영 등 지속가능한 활성화 관점에서의 사업계획안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공모일정은 공모공고(130)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33), 사업신청서 접수(58)를 거쳐 5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협약 및 토지계약을 2020년 하반기 중 체결하고, 2024년까지 건축을 완료하고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1.30 14:34 수정 2020.01.31 09:47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문강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