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전명희 [기자에게 문의하기] /
헨리에타 포어(Henrietta H. Fore) 국제아동기금(UNICEF) 총재는 "유니세프의 텐트는 분쟁이나 자연재해를 피해 대피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장기간의 비상사태는 이 텐트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이 단순해 보이는 구조물 안에는 갈등이나 자연재해를 피해 다니는 아이들을 위한 수많은 시설들이 있다. 한 텐트는 교실이 되어 배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다른 텐트는 필사적으로 필요한 생명을 구하는 치료소일 수도 있다. 또 다른 텐트는 지친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쉼터와 놀이방을 제공한다. 그 안에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