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봄이 오는 고금도

이순신 장군의 고금진이 있었던 덕동항




고금도는 정유재란 당시 조선수군 기지였던 고금진이 있었던 섬이다. 1597년 음력 9월 16일 명량해전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한 이순신 장군은 서해로 진출하여 고군산 선유도까지 올라갔다가 그해 10월 29일 목포 고하도로 내려와 진을 치고 겨울을 났다.


고하도에서 108일간 머물며 조선수군 재건의 기반을 마련한 이순신 장군은 이듬해인 1598년 2월  17일 고금도 덕동 기지로 옮겼다. 이순신 장군은 이곳에서 출동하여 순천왜성의 왜군을 공격하였고 마지막 노량해전도 고금진에서 발진하여 전투를 하다가 전사했다.







전명희 기자
작성 2020.02.22 10:42 수정 2020.02.22 10:44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명희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