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전격 시동

총8회 240여명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 행복나들이 추진



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 덕진구는 21일 소외계층 문화증진 사업인 이웃과 함께하는 “2020 행복한 나들이운영을 위해   전주대학교 동현교회와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속적인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사회봉사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행복한 나들이 추진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에 30명씩 8회에 걸쳐 240여명의 소외이웃이 전라북도 인근 역사유적지 및 관광 명소를 찾아 자원봉사자와 함께 다니며 오붓한 나들이를 하게 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행복한 나들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1,600여명의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나들이를 추진하고자 회차별 참여자와 자원봉사자의 결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나들이 참여대상자를 확대하여 어르신부터 아동·장애인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 전주대학교와 동현교회에서는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챙기고,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를 실시해왔으며,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2.23 11:15 수정 2020.02.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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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