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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11
-방충망
나무를 찾아가다
길을 잃고
아파트
방충망에 달라붙어
방안을 엿보았다
갇혀서 사는
사람들이
불쌍해서 울었다
[김관식 시인]
노산문학상 수상
백교문학상 대상수상
김우종문학상 수상
황조근정훈장
전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