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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동맹군이 이라크에서 로켓 공격으로 사망하여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수요일 밤 이라크 기지에서 로켓 공격으로 최소 2명의 미국인과 1명의 다른 동맹군 구성원이 사망했다. 이로 인하여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이란 장군이 사망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다시 미국과 이란 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17마일 떨어진 '캠프 타지'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3명의 사망자 외에 최소 12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8발의 카투샤 로켓이 기지를 강타했으며 부상자 중 5명은 심각한 상태로 대피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