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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하여 세계 경제가 공황으로 치닫는 것 아닌가 하는 위감이 고조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목요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개장 몇 분 만에 7% 급락하자 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이번주 들어 두번째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
국내 증시도 13일 개장하자 말자 코스피 지수가 6%이상 폭락하고 코스닥도 장중 12%까지 급락하자 서킷 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연방준비제도(Fed)는 단기 대출시장에 1조5000억 달러를 긴급 투입하고 나섰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드문 조치"라고 12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