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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슈퍼마켓들이 쇼핑객들에게 공황상태에 빠진 구매를 중단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의 식품 소매상들은 일요일 코로나19가 발병하는 동안 쇼핑객들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이 구매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살 수 없게 하는 것이라면서 공포스러운 구매를 중단해 줄 것을 호소했다.
슈퍼마켓들을 대표하는 영국 소매 컨소시엄(BRC)은 소매업자들이 고객들에게 편지를 쓰기 위해 모였다고 말하며, 고객들이 쇼핑하는 방식에 대해 신중할 것을 촉구했다.
신사의 나라가 코로나 앞에서 최면을 구겼다.
전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