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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오후 인사동길이 텅 비었다. 평소 같으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내국인들로 발디딜 틈 없는 인사동이 썰렁하기 이를데 없다. 코로나19 사태가 세 달만 더 지속되면 버틸 기업이 없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더하다. 밥집이고 술집이고 손님이 없다. 정부가 돈을 풀어 지원한다고 하지만 태부족이고 '언 발에 오줌 싸기'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서민들의 삶은 더욱 고달파질 것으로 보인다. 하루 빨리 치료제가 나오고 코로나 대유행이 종식되길 바란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