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전명희 [기자에게 문의하기] /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세계에서 최다 사망자가 나온 이탈리아의 로마에 있는 바티칸광장이 텅텅 비었다. 평소 이맘때면 세계 각국의 순례자들과 관광객들이 광장을 꽉 메울 시즌인데 코로나19 때문에 개미새끼 한 마리 보이지 않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7일(현지시간) "로마와 온 세상을 포용하는 이 돌기둥 사이로 신의 축복이 위로의 포옹으로 당신에게 내려오기를"이라고 말했다.
전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