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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인구의 인도가 코로나19 봉쇄조치를 취하자 뉴델리에서 대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인도의 코로나바이러스 봉쇄로 식량과 거처가 없는 수천 명의 이주 노동자들이 그들의 고향 마을로 도망치면서 지난 주말 뉴델리에 대혼란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21일간의 전국적인 봉쇄로 인한 경제적, 인적 피해가 심화되고, 이런 결정을 앞두고 적절한 계획이 부족했다는 비난이 빗발치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일요일 가난한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