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속쓰림 위장약인 잔탁의 모든 버전을 시장에서 퇴출시키기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FDA는 수요일(현지시간) "모든 버전의 속쓰림 약품인 잔탁의 제조회사들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에 즉시 시장에서 이 약품들을 제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제약회사인 Sanofi SA사의 잔탁과 라니티딘으로도 알려진 일부 버전의 치료제는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으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지난 1년 동안 회수되었으나 이번 조치는 모든 버전에 대해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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