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미국 FDA, 위장약 '잔탁' 모든 버전 시장에서 퇴출

발암물질 존재 가능성


사진 = 로이터통신 트위터 캡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속쓰림 위장약인 잔탁의 모든 버전을 시장에서 퇴출시키기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FDA는 수요일(현지시간) "모든 버전의 속쓰림 약품인 잔탁의 제조회사들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에 즉시 시장에서 이 약품들을 제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제약회사인 Sanofi SA사의 잔탁과 라니티딘으로도 알려진 일부 버전의 치료제는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으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지난 1년 동안 회수되었으나 이번 조치는 모든 버전에 대해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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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작성 2020.04.02 21:40 수정 2020.04.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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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