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직위해제 된 항모 함장 복직 요구 쇄도

병사를 사랑하는 이순신 장군을 닮은 지휘관

사진 = 로이터통신 트위터 캡처




"12만 명 이상이 온라인에서 미 해군 항공모함 함장을 복직시키기 위한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브렛 크로지어 함장은 핵추진 항공모함에 전염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군에 '결정적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하는 통렬한 서한을 보냈다. 이것이 언론에 유출되자, 그는 목요일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모에 대한 지휘권을 박탈당했다.


크로지어 함장은 서한에서 4,000명 이상의 수병들을 배에서 내리게 하여 격리시킬 것을 요구했고, 해군이 즉각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우리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산인 우리 수병들을 적절히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고 썼다.


미 해군에도 이순신 장군 같은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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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현 기자
작성 2020.04.04 15:22 수정 2020.04.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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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