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코로나19 퇴치에 러시아정교가 나섰다

다시 중세로 돌아간 느낌

사진 = 로이터통신 트위터 캡처



러시아 교회 지도자가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성스러운 아이콘(聖像)을 가지고 모스크바를 방문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의 영향력 있는 정교회 수장 키릴 총대주교는 금요일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동차에 거룩한 상징물을 싣고 모스크바 거리 곳곳을 돌아다녔다. 국영 TV에 방영된 성모 마리아상은 검은색 승용차 행렬로 109km를 달려 모스크바의 한 성당으로 옮겨져 예배를 드렸다.


다시 중세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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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희 기자
작성 2020.04.05 11:34 수정 2020.04.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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